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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강남역 인근 신축 사옥으로 이전 추진

  • 2023-04-17 02: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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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국내사업본부를 강남역 인근으로 이전하는 게획을 추진중이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는 현재 삼성역 오토웨이 타워에 있는데,

작년에 넥슨에서 오토웨이 타워의 지분을 인수하며 일부 면적을 직접 사용하면서 더 이상 현대자동차가 확장할 면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계획으론 중구 계동 사옥 등으로 합류하는 것을 물색했지만, 현대자동차 본사가 있는 양재동에서 너무 멀다는 점에서,

이번에 강남역에 새롭게 공급되는 오피스인 타이거 318을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가 현재 위치한 오토웨이타워는 대치동에 위치한 준프라임급 빌딩으로 삼성역에서 보도 3~4분 거리에 있다.

오피스로 활용하기에 접근성이 매우 좋은데, 그 이유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과 여러 광역버스가 삼성역에 정차하기 때문이다.

한 층이 전용 약 666평 정도 되며, 전체 지하5층~지상9층 규모의 빌딩이다. 이중 5~9층을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가 사용중이었다.

다음으로 최근 강남역에 준공 예정에 있는 신축 오피스 '타이거 318'빌딩에 대해 알아보자면 강남대로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 마지막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개 층이 전용 약 454평 정도며 연면적 약 15000평의 준프라임급 빌딩으로, 오토웨이타워와 그 규모가 비슷하다.

매마른 강남 오피스 공실률에 단비같은 오피스 공급면적으로 볼 수 있으며, 지상 3층까지는 상업시설, 그 위로는 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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