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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강남 · 여의도 부동산 팔까?

  • 2023-05-09 09: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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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서울 양재역의 랜드마크인 아트센터와 여의도 남서지역본부 분할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당정이 이르면 이번 주중 발표할 전기요금 인상 결정을 앞두고 뼈를 깎는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요지의 부동산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정원 조정 등 인건비 감축 노력과 함께 방만 경영이라는 질타를 벗어나고자 자구책을 마련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2001년 개관한 한전아트센터는 17층 규모의 본관과 3층 규모의 공연장, 전기박물관, 8층의 사무동(서초지사)으로 이루어졌다. 대지면적만 2만 6300㎡이며 연면적은 약 8만㎡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이다.

스포츠센터와 공연장 등 비업무시설을 지자체와 주민 동의 하에 분할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무공간을 효율화해 2개 층을 추가 임대하는 내용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LG 트윈타워 뒤에 위치한 한전 남서울본부의 9층 규모 독립 사옥도 분할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

지하1층 ~ 4층에는 기계실, 변전실이 있고 나머지 층은 사무시설로 채워졌는데 기피 시설인 변전소를 받아줄 대체 부지 확보가 어려워 저층부의 변전 시설 이전을 전제로 한 통매각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전은 2014년 남서울본부 개발 및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도 했지만 수익 배분을 둘러싼 이견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한전 남서울본부 매각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는데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한전의 쇄신이 요구되면서 매각설이 다시 급부상했다.

 

한편, 현재 알려진 누적 적자액은 40조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2021년 5조8천억원, 2022년 32조6천억원의 적자를 냈고, 전기요금이 kWh당 13.1원 인상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작년 4분기 대비 절반 가까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큰 수준이다.

원가가 반영된 요금 인상이 적절히 이뤄져 부채 축소를 통해 영업손실을 막고, 자금확보를 통해 경영을 정상화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부동산 매각을 함께 검토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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